오늘은 큰눈이 온다는 절기 '대설'인데요. <br /> <br />이 절기에 맞게 지금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오고 있고 내륙지방에는 북극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5.8도, 여기에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나가는 시민들의 복장만 봐도 얼마나 추운지 실감을 할 수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와 강원,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. <br /> <br />해안과 해상에는 강풍과 풍랑특보도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는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 -4도, 대전 -1도, 대구와 광주 1도로 어제보다 5~11도가량 낮겠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차가운 공기가 따뜻한 서해를 지나면서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북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전북 서해안에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서해안, 제주 산간에 2~7cm, 충남과 전남 내륙에도 1~5cm의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는 내일과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-11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절정에 달하겠고요, <br /> <br />북극 한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유다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2071305318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